9월 15일 오후 2시, 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는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제주한란 수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수공예 대한민국전통명장을 초청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한란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한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상품화와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전통 한지와 LED램프를 이용한 야생화 수공예품을 제작하는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성인 및 8세 이상 어린이 포함한 50명을 사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 및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한란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천연기념물과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로 토요일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수공예 체험을 통해 제주한란에 대해 흥미유발과 다양한 기능성 상품개발 등 콘텐츠 마련으로 전시관 관람객을 유치하고자 한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보다 체계적인 체험 프로그램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처음 시도하는 제주한란 수공예 체험프로그램은 천연기념물의 아름다움을 서로 공유하며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제주한란전시관 활성화를 기회로 삼아 관람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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