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기관·단체 등 공모제안 접수

[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서는 2019년도 연구과제에 대해 외부제안 및 자체 발굴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31일까지 도민 및 기관·단체 등 공모를 통해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발굴계획은 제주의 자연자원 분야로,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조사연구 지질자원 조사 및 발굴연구 자원식물 산업화 및 유전자원 조사연구 야생 동·식물 생태조사 및 서식환경 조사연구 산림병해충 조사 및 방제법 관련 연구 등 이다.

제안방법은 연구제안서를 작성 후 문서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면 되고 제안 및 발굴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중으로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선정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올해 한라산연구부에서는 제주의 자연환경 현안사업인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 구상나무 보전, 산림병해충 조사 등 23개의 연구과제를 현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한라산연구부 조인숙 부장은'내년도에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이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성과를 돌출하여 제주의 자연자원의 가치와 도민의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연구사업 추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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