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1일, 성인 200명 선착순 모집

[울산=코리아플러스] 엄재철 기자 = 울산박물관은 울산 시민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고려, 천년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총 8강좌를 준비했다.

울산박물관대학 강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0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 총 8회에 걸쳐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모집된 수강생은 답사를 제외한 7강 중 5강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부여된다.

강의는 고려시대를 주제로 하여 〈고려의 건국, 울산과 박윤웅, 그리고 그 이후〉, 〈고려시대 묘제〉, 〈개성 만월대 발굴이야기〉, 〈울산 고려시대 유적〉, 〈고려시대 생활사〉, 〈고려시대 건축물 답사〉, 〈고려시대 불교조각〉, 〈고려시대 천문〉 등이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1일 오후 오후 6시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성인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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