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SNS 서포터즈 워크숍 개최… 서포터즈 역량 강화

【청주=코리아플러스】이현재·강경·장영래 기자 = 충북도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제4기 충북 SNS 서포터즈 워크숍’이 24일 청남대에서 열린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4월 출범한 ‘제4기 충청북도 SNS 서포터즈’의 SNS 홍보 역량강화와 서포터즈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다.

워크숍에는 감성적 소통 홍보를 위한 ’소통이 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홍보 전략’ 이라는 특강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대통령 테마 관광지인 청남대 주요 코스를 탐방하며 취재하는 시간도 갖는다.

서포터즈는 이날 취재한 청남대 콘텐츠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홍보하여, 청남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에 참석한 서포터즈 정차임(53) 씨는 “이번 워크숍이 서포터즈 간 상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어 도정홍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친밀감을 높였다”면서 “알찬 프로그램과 유익한 특강으로 SNS 홍보에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난 2006년부터 블로그(네이버,다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채널, 인터넷신문, 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도정 소식을 전달하며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도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도정소식, 행사, 축제 등을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전파하여 충북의 숨은 맛과 멋을 발굴해 내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에앞서 박해운 공보관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뉴 미디어시대를 이끌어 가는 도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이 ‘홍보도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올 해 하반기에 개최될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충북도 행사를 홍보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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