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기관 참여, 청년여성,경력단절여성 취업열기 뜨거워”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인천관내 7개 새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8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대상으로 '인천여성 취업UP 창업UP 종합박람회'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여성, 경력단절여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취·창업 종합박람회는 취업희망 여성의 취업기회와 여성창업, 유망직종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관내 기업체의 유능한 인력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금년에 처음으로 창업부분을 특화시키기 위해 추진한'2018 여성창업 경진대회 및 공모전'을 지난 7월에 실시하여 심사를 통과한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오픈닝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TBN 경인교통방송 현장 이원생방송”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업체 채용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취업을 열망하는 여성들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다양한 직종의 100개 기업체가 취업관과 1:1 세무, 노무, 창업 컨설팅관 및 창의적인 여성소자본 아이템으로 구성된 창업 홍보관등을 운영하고 취업관련 정보제공과 170여명의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여성창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 했다.

또한 이번 행사장은 취업 및 창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또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와 지문 인·적성검사, 이미지메이크업, 건강체크, 취업타로카드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직접 바리스타 창업 체험을 하는 등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해 공무원 주도의 일방적인 일자리 정책이 아닌 시민과 기업이 상호 협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날 현장에서?만족한?결과를?얻지?못한?기업과?구직자는 인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지속적인?구직자?매칭과?취업?정보제공?및 취업알선?등으로?사후관리에도?만전을?기하여 인천지역의 여성고용확대와 시민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