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의 인문정신 고양을 목적으로 인문학 강연을 내달 6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강릉 출신 문인 교산 허균 선생 400주기를 맞아‘허균, 근대정신으로 조선시대와 맞서다’라는 주제로 유선기 교산·난설헌선양회 이사가 진행한다.

 

1회 허균이 조선 시대에 던진 질문, 2회 허균이 겪은 임진왜란, 3회 영화‘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본 허균과 광해군, 4회 ‘홍길동전’이 후대에 끼친 영향, 5회 후대의 소설가들이 그린 허균의 삶과 문학 등을 통해 시대를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내달 6일부터 매주 목·화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5회에 걸쳐 행복한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강당에서 진행하며, 수강생은 전화를 통해 주제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