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우수기업 채용 기회 확대” 기대

【천안·전주=코리아플러스】황은미 ·박지인 ·이준식 기자 = 전북교육청은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앞두고 도내 10개교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과 지도교사 6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굿잡(Good Job) 고(Go) 미래여는 상업교육’을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상업계열 168개 고등학교에서 140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충남 천안상업고등학교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등에서 개최된다.

이를 앞두고 전북교육청은 오는 8월 30∼31일 한국농업연수원(장수군 장수읍)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비즈니스 영어, 전자상거래 실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 포트폴리오, 경제골든벨 등 10개 종목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부터 KB국민은행 등 우수 기업의 현장면접과 채용과정이 포함됨에 따라 도내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의 채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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