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MOU 체결, 5G구축 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대전=코리아플러스】장형태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8일 SK텔레콤(중부인프라본부장 김정복)과 MOU를 체결하고 최고의 통신환경 제공으로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통신만족도 향상과 지역 사회공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도시철도 지상역사 출구 중심에서 반경 70m이내에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료‘공공 와이파이(Free WiFi)’존을 구축한다.

공사는 역사 출입구에 통신 안테나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시설물을 제공하고 SK텔레콤은 통신 설비 구축과 운용을 맡는다.

지상역사 공공 와이파이는 9월말까지 통신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대전도시철도 이용고객은 전국 최초로 전동차에서부터 지상역사 주변까지 무상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SK텔레콤 김정복 중부인프라본부장은“SKT의 우수한 보안성 테스트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5G 등 미래통신 서비스도 적극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공공 와이파이 확대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통신비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라며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추구하는 대전시에 걸 맞는 통신 환경 구축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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