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동산 투기·변칙 증여 360명 세무조사

【세종=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국세청이 기획 부동산업체 등을 중점 세무조사 대상 선정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주택 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부동산 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360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변칙 증여 혐의가 있는 고액 금융자산 보유자 146명도 이번 세무조사에 포함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금 능력이 없는 연소자인데도 고가의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다주택자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지를 대거 매수해 분할 판매하는 기획 부동산업체 등을 중점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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