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 개최

[세종=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기업이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 16개와 우수기술 적용 신제품 21개를 신기술 및 신제품으로 각각 인증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별도로 진행해 온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한자리에서 동시 개최하여,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 등의 근간이 되는 국내 기업의 신기술·제품 개발 의식을 고취하고, 인증 취득 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기술표준원은 신청 접수한 207개 기술과 제품을 평가해, 19개 기관에 16개 신기술 인증을, 21개 중소기업에 신제품 인증을 각각 부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신기술·신제품은 친환경, 바이오, 국민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수출 추진, 수입대체 효과, 생활 편의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기술과 제품이다.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대표와 직원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인증 획득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며, “우리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자생력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기업의 새로운 기술 및 제품의 개발을 더욱더 독려할 수 있도록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찾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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