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울산=코리아플러스] 엄재철 기자 = 울산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의 달’인 9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초청강연, 체험활동, 공연, 전시 등 특색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9월 1일 어린이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오는 9월 9일에는 ‘아주 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이라는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9월 14일과 21일에는 음악평론가 이헌석 작가의 ‘명작 스캔들’, ‘딩동댕 아저씨’ 김종석 교수의 특강이 각각 실시되며 도서를 기본으로 한 프리마켓도 15, 16일 양일간 개최된다.

특히 오는 9월 15일과 16일 야외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도 마련되어 있어 울산도서관을 찾은 많은 시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 책가도 展이 1층 전시실에서 한 달간 실시되며 체험활동으로는 ‘장명루’ 만들기, 마음의 엽서 쓰기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엽 울산도서관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가고 반가운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울산도서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양을 쌓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