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진도군이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출산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언어장벽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들을 위해 배우자와 함께 산후 건강관리, 산후 우울증예방, 모유수유, 신생아건강검진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건강 관리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중국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산모 수첩과 어린이 건강수첩, 임신건강가이드 등도 제공하고 있다.

또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모자보건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상담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 산모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임산부들의 건강증진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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