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구석구석 인심·안심 거제관광 할인쿠폰북' 배포

【거제=코리아플러스】양철응·이해선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9월부터 내수 관광 수요 확대와 관광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거제관광 할인쿠폰북을 배포한다.

구석구석 인심․안심이라는 책명으로 제작된 쿠폰북에는 거제 관광안내는 물론 유료관광지, 외식업소, 숙박업소 등 132개 업체의 적게는 5% 많게는 50%까지 할인쿠폰이 실려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도 같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 거제시에서 새롭게 개발한 거제여행 앱 설치 후 할인쿠폰업소에 접근하면 모바일쿠폰이 자동으로 발행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할인쿠폰 참여 업체는 최근 행정처분이 없는 업체를 선별했다.

기존 할인쿠폰북의 모니터링이 불가능했으나 거제여행앱을 통해 이용률 확인을 가능토록 해 모니터링을 통해 할인쿠폰의 질을 높이고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렇게 제작한 쿠폰북은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 2018 서울국제트래블마트,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을 시작으로 이동(차량)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지역 축제 현장 및 전국 게릴라 홍보 시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할인쿠폰북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 관광지 확산, 체류기간 연장, 소비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점차 「거제여행」앱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여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관광마케팅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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