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부림동, 과천동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및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지원 기금 마련 행사 열려

[과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과천시 중앙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3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내점길에서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플 사랑나눔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중앙동, 부림동, 과천동 주민들은 행사장에서 판매할 음식과 후원 물품을 자발적으로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됐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재능기부 발표회와 캠핑 감성 영화제는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 중앙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시민체감형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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