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진도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00여명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갖고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위해 군정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월례조회를 주재한 이동진 군수는 “인사 이동 등으로 인해 국장 조직 신설 등 행정 조직이 대폭 변화됐다”고 전제한 뒤 “책임과 권한을 준 만큼 역할 분담과 신속한 의사 결정 등을 통해 군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를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늘리기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민선 7기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 건설을 앞당기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국제수묵비엔날레와 명량대첩축제 추진 철저 가을철 농작물 관리와 재난재해 대책 만전 군민행복, 주민감동 친절 행정을 실천해 줄 것 등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온 30여명의 군정 발전 유공자와 공직자들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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