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과학적 창의력과 사고력 등을 겨루는 제13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Science Adventure 대회에서 당북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팀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두 7단계의 미션을 수행한 후, 미션수행점수와 수행시간점수를 합산하여 세 팀에게 상을 주는 이 대회는 세 명이 모둠을 이루는 팀 경기이기 때문에 개인의 과학적 능력뿐만 아니라 팀원들 간의 호흡도 굉장히 중요한 대회이다.

db champion 팀(지도교사: 황준영)은 작년에도 세종대왕상 수상 경험이 있는 도한수 학생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 대회를 준비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정약용상을 움켜쥐어, 당북초가 군산의 과학 선도학교로 자리매김하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당북초 권영숙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도해 온 선생님들께 모든 공을 돌리며, 다가올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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