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 모두의 위문 활동 동참 기대

[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8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을 비롯 홀로 사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야 할 이웃들이 모든 도민과 함께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직접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덕담을 나누고,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원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위문은 명절 연휴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사회복지 생활 및 이용시설 200여 개소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읍면동 자생단체, 개인 등과 연계하여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도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차상위 계층 3,0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도내 각급 기관·단체·도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온정의 손길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 분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 제주시 주민복지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도움이 필요한 시설이나 개별 가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공공기관·단체·기업·도민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정성어린 위문이 이어져,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가구에 총 10억 5천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이 전달되는 등 훈훈한 명절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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