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진도군이 ‘2018년도 군민의 상’ 선발을 위해 오는 10월 1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추천 분야는 공공복리부문 교육·체육부문 관광·문화예술부문 복지·환경부문 지역개발부문 등 5개 분야이다.

특히 진도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수범을 보인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한다.

후보자 추천은 읍·면장과 각급 기관단체의 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추천된 후보자는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1일 열리는 제43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1985년부터 현재까지 23명을 시상한 진도군민의 상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이다”고 전제한 뒤 “진도군 지역사회 개발과 교육·문화예술·군민 화합 등에 모범을 보인 개인과 단체의 많은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군민의 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행정과 서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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