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 임시회서 군정 질문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거쳐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항로 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3일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김광수 의원은 진안군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가위박물관과 명인명품관 등 관광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입장료 현실화와 체험상품 개발 등을 통한 수익창출 및 자립화 방안에 대해 물었다.

두 번째 질의자인 정옥주 의원은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위한 유아교육지원 현실화 방안과 관련하여 유아들의 어린이집 통학차량사고 등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과 대책, 그리고 어린이집 교육 서비스의 질 제고 방안에 대해 물었다.

세 번째 질의자인 박관순 의원은 진안홍삼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4년근 인삼 수확량이 6년근 인삼보다 많은 이유와 6년근 인삼이 미 활성인 이유 및 활성화 방안"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그러면서 "인삼 객토사업의 과감한 지원을 통한 토질개선 대책, 타 지역 토양관리 기술 도입 사례 및 계획과 홍삼과 더불어 경쟁력을 제고시킬 작목 발굴 계획"에 대해서 물었다.

또한, 농산물 성분검사 및 품질검사 등 관내 추진방안에 대해서 물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소득 작물 발굴 계획에 대해서 물었다.

4일 첫 번째 질의자인 강은희 부의장은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통한 행사, 공연·전시 및 각종 야외행사를 위한 공간마련이 필요하다고 물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과 관련하여 현재 청소년들의 학교 외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자수 및 참여율, 진안군의 청소년 특수시책과 청소년의 거리 조성에 대해서 물었다.

두 번째 질의자인 이우규 의원은 "가축분뇨 처리방법과 장기적 대책과 관련하여 법에 명시된 분뇨처리방법과 진안군에서 배출되는 축종별 분뇨량 및 공공처리시설·민간처리시설·개별농가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분뇨량, 분뇨처리 및 관리방법, 분뇨처리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에 대해 물었다.

마지막으로 조준열 의원은 "광역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공급 계획과 관련하여 월운 정수장 취수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계획"에 대해서 물었다.

또한 "퇴비공장 등 축산시설 악취발생과 관련하여 마령면과 성수면 퇴비공장과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할 근본적인 악취저감 대책"에 대해서 물었다.

다음으로 "가공배전선로 삼상화 사업"에 대해서 질문했다.

신갑수 의장은“제8대 전반기 진안군의회에서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시키도록 하겠다.”며“이번 임시회가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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