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단체 376명 참여, 급수지원과 주차안내, 환경정리 등 지원

[양양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양양군이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군은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십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발적으로 생활체전에 참여하는 봉사자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범군민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5일 문화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지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와 고제철 양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 대표 이덕주, 홍진영씨는 생활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하고, 성실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어 자원봉사자 근무수칙과 소양교육, 소방서 안전교육도 병행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양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종합체육대회인만큼 더욱 조직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생활체전을 맞아 우리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질서 있는 도시, 친절한 시민의식을 보여줘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양군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신청받아 25단체 376명을 선발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양양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생활체전에서 급수지원과 환경정리, 주차안내 등 대회 운영 전번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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