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 농업현장으로 매주 1회 담당 농촌지도사가 찾아 갑니다

[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각 마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담당 농촌지도사가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나선다고 밝혔다.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은 지금까지 일부 지역에 편중 출장, 형식적인 순회 출장에서 벗어나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마을 리사무소를 통해 사전 접수 받고 주 1회 지정일에 담당지도사가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지원이다. 이는 개인별·담당별 책임마을 지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문제 해결로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함이다.

기술지원반은 영농현장 문제점 및 애로사항 상담, 주요작물의 시기별 재배관리,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지도, 각종 기상재해 대비방안 지도 등을 하게 된다.

농업인들은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으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반은 농업지도관-농촌지도사의 멘토?멘티로 구성하여 농촌지도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신규지도사의 현장기술 지도능력 배양을 도모하고 있다.

현장 기술지도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사전에 관내 리사무소 혹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으로 접수하면 가능하다.

송효선 농촌지도팀장은‘마을 책임제 기술지원반 운영을 통해서 제주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대농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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