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 장터

[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문화재청의 주민공감정책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진행하고 있는‘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에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세계각국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세계유산본부에서는 오는 8일 항파두리에서 개최되는 역사문화장터 행사에 제주대학교에 유학온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나라별 전통상품 전시와 판매, 전통공연을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자치도세계유산본부와 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항몽유적지에서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날 정기적으로 장터운영과 함께 국가별순회공연과 국가별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제적인 문화행사를 성읍민속마을 정의현감행사, 추사관 경연대회, 목관아 문화행사시 등 도 적극 참여토록 하여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아름다운 제주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시찾고 싶은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외국인학생과 국내학생 과외소득 등 문화창출을 통한 취업률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는 2018년 문화재청의 주민공감정책사업으로 선정되어 역사와 체험, 지역주민 벼룩시장 등 3가지 파트로 운영되고 있고9월 역사문화장은 8일 항몽유적지 일원에서 지난 ‘1273년 이후의 제주와 고려편’ 역사를 주제로 역사퀴즈와 유적지 답사, 나만의 감물들이기 체험과 어린이 활쏘기, 지역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주말 벼룩시장이 지속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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