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의장은 4일 오후 4시(현지 시각) 무스타파 투나 의장(시장 겸직)을 예방한 자리에서 행정도시 세종시의 위상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서 의장은 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세종시의회의 역할과 노력상에 관해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서 의장과 무스타파 투나 의장은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과 관련해 긴밀히 이야기를 나눴다.
서 의장은“행정수도를 준비하는 세종시의회가 국제적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앙카라시의회와 상호주의에 입각해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서 의장은“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인 앙카라시와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사례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향후 세종시 내방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서 의장은 3박 5일 일정으로 터키 앙카라시에 머물고 있다. 서 의장은 세계행정도시연합 창립총회 참석 외에도 주터키 한국 대사와 주이스탄불 한국 총영사 면담 등 연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서금택 의장은 오늘 오전 9시(현지시각) 세계행정도시연합 창립총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한국전쟁 터키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앙카라 한국공원 기념탑에 헌화하며 양국의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