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정대호 기자 = D-3일!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은 9월 9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9월 6일 조종묵 소방청장이 개막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및 추진단 사무실을 방문하여 대회 막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최고의 대회를 개최하는 이번 현장점검은 대회준비 최종 진행상황을 점검으로 대회운영 추진사항을 청취와 개막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을 둘러보고 소방산업엑스포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폭염 및 태풍 등 궂은 날씨에도 대회준비에 매진하는 추진단 직원들을 격려하며 “해외 소방가족들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전 세계 소방관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75개 종목에 63개국 6,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최고의 대회로 개최되며, 개막식에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경찰싸이카, 취타대, 의장대, 소방기마대, 우륵국악단 및 택견시범단 합동공연과 가수 뉴이스트W, 에일리, 도끼, 홍진영의 축하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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