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군청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해남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1일 군청 종합민원과 내에서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해남에서는 이동제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가운데 주민들의 세금고민에 대한 무료상담을 실시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이나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와 지방세 관련 무료 세무 상담과 세금 관련 불복청구 상담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할 계획으로 현장에서 군민들의 세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160여명의 주민들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세금 고민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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