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제공 도모

[제주=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추석연휴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편의 제공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항로에 운항 중인 여객선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도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여객선 승하선 및 접안시설, 안전설비 및 운항, 여객선 승선권 구입 및 개찰 시 신분증 확인, 터미널 및 선착장 청결상태, 여객편의 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여객선 이용객은 전년대비 80% 이하의 수송실적으로 보이며, 이는 기상악화 등으로 여객선 운항실적이 다소 저조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여객선 운항 및 여객 편의시설 이용 실태 등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추석연휴 안전관리와 편의제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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