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배시경 기자 =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을 보기 위해, 생태공원에서 뜬봉샘까지 1.5km 숲 사이로 흐르는 발원지의 물을 벗 삼아 올라 갔다.
어릴 때 추억을 떠올리는 물레방아.
길에서 만난 다람쥐.
여기 저기서 들려 오는 새소리를 듣다 보니 금방 뜬봉샘이 나타 난다.
충청인의 젖줄인 금강의 발원지를 보니 웬지 소중하게 잘 보전해야 된다는 사명감이 든다.
샘물 안에 있는 도룡뇽을 보니 반갑다.
금강 생태가 살아 있다는 안도감에 시원하게 한잔 들이 킨다.
가벼운 마음으로 샘을 뒤로 하고 내려간다.
배시경 기자
paisg@naver.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