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0180907144620.png][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영암군은 오는 19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식품가공분야 전문기관에 위탁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창업지원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반과 심화반, 법인화반 등 총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기초반 과정은 10. 4 ∼ 12. 6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씩 10회, 40시간을 진행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차후 심화반 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통해서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민들이 고가의 전문장비들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투자부담 해소 및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운영하는 기초과정은 지역 특산물을 가공·상품화 하는데 필요한 기본지식과 창업에 필요한 법규, 인허가 및 행정절차 등 농산물 가공 창업의 기초 및 실무지식을 교육하게 된다.

한편 작년 11월 1기 교육과정 개설하여 올해 8월까지 전과정 총36명이 성공적으로 배출되었으며, 지역 농산물 가공전문가로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금년 11월경 최신 가공장비 65종이 갖추어질 영암군 농산물 가공센터는 교육생 및 기 수료자들을 위해 다양한 실습 및 가공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본 교육을 통해 가공식품법인 육성 및 소규모 창업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영암군에 주소를 둔 가공창업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관련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읍면 게시판을 이용하기 바라며, 신청서 접수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관련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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