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귀농·취촌 박람회서 맞춤형 상담 등 현실적인 정보제공에 큰 호응

[태안군=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태안군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 신문사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등에서 후원한 행사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간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2개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가공품 전시 선배 귀농인들의 생활과 영농현장 등을 담은 사진 전시 귀농·귀촌과 관련한 군 홍보영상물 상영 등으로 태안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전문가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실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많은 참관객들은 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기술교육 주거지 상담 소득 작목 선정 전원마을 단지 조성사업 귀농학교 운영 등에 특히 관심이 많았으며, 사계절 휴양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군의 특성을 반영한 소득자원 개발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태안군을 찾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하겠다”며 “앞으로 태안군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등 도시민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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