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피보험자 36만 1천명 증가, 2016년 6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

[세종=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8월 노동시장에서 청년, 여성, 중장년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36만1천명 증가하여 지난 2016년 6월이후 가장 큰 증가폭으로 상승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8년 8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업종별 피보험자 동향을 보면, 제조업 은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감소 완화로 다소 개선된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도소매’, ‘숙박음식’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제조업은 전체 8월 피보험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명 증가했고, 구조조정 중인 ‘기타운송장비’ 업종 제외시 2만 7천명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보면 서비스업, 특히 도소매, 숙박음식업종, 보건복지업에서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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