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관내 청소년 12명과 함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금산역사탐방’ 3회기를 진행했다.

이날은 금산읍 비호산 아래 있는 ‘금산향교’에 대해 배우고, 부리면 불이리 ‘청풍서원’로 이동해서 서원의 역사와 성리학에 대해 공부했다.

부리면 평촌리 귀래봉 아래 자리하고 있는 ‘귀암사’에 들려 조선초기 학자이며 문신인 눌재 양성지 선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현장 탐방 후 ‘금산을 빛낸 인물 플래그북’을 직접 책자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역사탐방에 참석한 한 학생은 “금산을 빛낸 인물들을 듣는데, 자부심이 느껴지고 또 오고 싶고 금산을 알리고 싶다.” 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학생은 “내가 몰랐던 금산의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금산역사탐방은 우리 금산의 역사현장 답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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