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진로 찾기 도와줍니다”

[코리아플러스] 이규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제3회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 한마당은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안산진로진학교사협의회가 함께 주관해 지역 내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건전한 직업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진로 한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상담마당, 진로탐색마당, 직업체험마당 등 75개 체험부스와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꿈&끼 행복 콘서트로 구성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등 약 1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산 관내 23개 고등학교 및 3개 대학교가 참여한 고교체험마당과 대학체험마당이 운영되어 청소년 성장 단계에 따른 진로 탐색과 체험이 가능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이군은 “진로 한마당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걸 알았다”며 “안 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 그만큼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유익한 정보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 한마당은 매년 9월,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9월에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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