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6년 째 15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마련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8일 전주 중앙살림광장에서 실행위원회 공동사업인 연합아웃리치와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소속 4차 실행위원회(솔루션 회의) 및 공동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전주시청소년을 품다’를 주제로 올해로 6회째 맞는 연합아웃리치는 전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동아리 공연을 통해 즐거운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 청소년이 함께 축제를 즐기면서 여러 청소년 기관을 가까이서 탐방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5팀의 흥겨운 동아리 발표를 시작으로, △15개 기관 100여명의 각 기관홍보 및 지원사항 안내 △다양한 체험행사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홍보도 펼쳤다.

연합 아웃리치 이후 열린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회의에서는 CYS-Net 실행위원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행위원회 소속 기관 공동사업 연합아웃리치 평가 및 CYS-Net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CYS-Net 실행위원회는 전주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모색,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축제에 전주시 청소년관련 많은 기관들이 6년 동안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 기관들이 함께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전주시 청소년을 품어 건강한 청소년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사랑의 띠가 되어준 기관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전주교육지원청덕진Wee센터, 전주교육지원청완산Wee센터,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임마누엘),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주완산경찰서,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전주한울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 등 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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