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방위 담당자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업무연찬 실시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방위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실시 될 각종 훈련에 대비해 △비상대비 정보시스템을 통한 상황전파 및 조치결과 보고 방법 △각종 비상사태시 각 부서간 협업체계 및 대응방안 △각종 훈련내용 등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오는 2019년도 충무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관련, 올해 안보정세에 따라 을지연습이 잠정 유예되었지만 충무·화랑훈련은 정상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이날 업무연찬을 통해 지난해 실시된 충무훈련 성과와 미흡한 사항 등 토론과 개선점,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담당자에게 오는 10월 말 실시되는 충무·화랑훈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꼼꼼한 사전준비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종희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날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민방위 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각종 훈련과 관련해 사전준비와 훈련과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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