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체험, 농·특산물 깜짝 경매 등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무안 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펼쳐진 ‘제6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는 9개 읍면 대표가수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각자의 흥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초대가수로는 오로라, 권선국 등이 출연하여 무대의 흥을 돋우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 “무안 황토갯벌 1㎥의 가치”라는 주제로 낙지·농게·운저리 잡기, 갯벌머드탕, 무안황토탕, 황토놀이터, 갯벌올림피아드, 황토갯벌운동회, 갯벌씨름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낙지·농게·운저리 잡기, 갯벌올림피아드, 갯벌씨름 등의 이색적인 갯벌체험과 고구마, 양파 등 지역 농·특산품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깜짝경매 이벤트는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무안 황토갯벌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갯벌체험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황토 갯벌에서의 생태체험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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