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회장 서은숙)는 지난 9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권혁대 목원대 총장에게 ‘목원동행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원동행 리셉션과 겸한 장학금 전달식에는 권혁대 총장, 김병국 총동문회장, 서은숙 음악대학 동문회장 등 학교, 총동문회, 음악대학 동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목원동행 장학금은 총 2030만 원이다.

이 장학금은 음악대학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음악회를 열어 모은 공연 수익금이다.

음악대학 동문회는 이날 오후 5시 ‘목원동행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0여명의 동문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로 청중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서은숙 음악대학 동문회장은 “동문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같은 무대에서 연주를 하고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며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준 동문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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