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별빛 음악회 11일 개최

[화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화지역 화천의 마을교육공동체를 가꾸고, 작은 학교들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2018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별빛 음악회’가 오는 11일 밤 열린다.

화천교육지원청 주최로, 이날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간동중·고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올해 별빛 음악회에는 산양초, 오음초, 용암초, 유촌초, 원천초, 풍산초, 간동중·고교 등 8개 교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음악회에는 각 학교의 학교 풍물단 등 15팀, 150여 명이 출연해 가을밤 음악으로 정취를 더한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별빛 음악회’는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확대, 문화예술 체험기회 제공, 인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다.

화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별빛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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