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올해도 영월에서는 서울의 바이크 동호회 G.G.R 회원들이 '9월의 산타클로스'가 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번 만남은 9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회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한 신나는 체육대회와 게임 그리고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타기로 이어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맛있는 저녁뷔페를 함께 하고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선물로 제공된 운동화는 9년 전 아이들에게 유명메이커 운동화를 매년 사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고 있어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선물이다.

최명서 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랜 기간 아이들에게 커다란 울타리가 되어주신 GGR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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