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전 및 가축방역·질병진단 연구사례 정보교류

[제주=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매년 제주·강원 지자체간 가축방역·질병진단 및 축산물 안전 분야 최신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제주·강원 동물위생시험소 합동연찬회를 지난 6일부터 8일 까지 2박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개최했다고밝혔다.

주요 연찬 내용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더러브렛 망아지에서 발생한 살모넬라성 장염발생 사례'와'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대해, 강원도 시험소에서는 '꿀벌 감염실태 조사 및 2017년 강원도내 식용란 중 살충제 잔류발생 사례 보고'에 대해 각 시험소에서 그 동안 추진한 연구 등 최신 진단 기술 적용사례에 대한 업무 연구결과를 발표, 토의 했다.

또한, 도내 축산시설, 제주공항·제주항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시설과 운영상황 견학을 실시하는 등 가축질병 및 축산물 위생분야의 최신정보 교류는 물론 양 기관 간 우호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강원 동물위생 시험소 합동연찬회는 '2007년 6월 양기관간 MOU 체결에 따라 실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1년간 80여편의 연구사례등을 발표 및 정보교류를 통한 직원 업무 역량강화와 우호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동 연찬회를 통한 가축위생분야 정보교류의 장을 확대하여, 강원도의 우수한 방역추진 사례를 우리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정책에 접목하여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강원도를 비롯한 타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간 정보 교류 및 상호 벤치마킹 기회로 확대해 나가고,

직원업무 능력향상 및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정책강화를 통한 우리 축산농가 보호 및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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