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11일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사업은 쉽게 충치가 생기는 아이들의 치아에 불소도포를 시행해 치아의 겉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충치 진행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진행하며, 구강보건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올바른 칫솔질 등 자가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릴 예정이다.

김귀태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불소도포가 약 40%의 충치예방효과가 있다고 하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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