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횡성군은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하반기‘장애인 여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전격 운영한다.

횡성군은 농아인협회와 장애인협회를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를 통해, 교육요구도가 높은‘공예활동’과‘원예활동’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우선순위도가 높은 감염병, 손씻기, 관절염, 구강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먼저 11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우 화요일, 농아인협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천연비누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장애인협회를 대상으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농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수화통역사도 함께 참여하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 프로그램 과정을 장애인협회 2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가와 건강을 결합한‘장애인 여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와 건강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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