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향기 뮤지컬 공연

[철원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9월 문화가 있는 날 화강문화센터에서 뮤지컬‘국화꽃향기’가 오는 28일과 29일 2회에 걸쳐 공연된다.

철원군은 지역주민의 일상속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정하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환으로 민간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으로, 2000년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김하인 작가의 소설‘국화꽃향기’를 토대로 제작됐다.

암에 걸린 한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지고 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003년 고 장진영과 박해일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2014년 뮤지컬로 장르를 변경한 이후에도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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