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전상용사 및 가족 등 34명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초청으로 4박5일 일정으로 방한
이번 방한단은 4박 5일간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하고, 임진각, 전쟁기념관, 인사동 등을 방문하고 폐허 속에서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감상한다.
환영 위로연은 오는 12일 오전 11:30,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각국 외교사절 및 상이군경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남 상이군경회장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위로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유엔참전용사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한 분 한 분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제 연합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희생을 입은 전상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각국 전상자간의 우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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