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척좌도농악단, 신명 넘치는 공연 선보여

[구례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 문척면은 지난 9일 구례군 일원에서 펼쳐진 국제철인 3종경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에서 30여 명의 문척좌도농악단이 지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민 스스로 구성하여 매주 2회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고 있는 문척좌도농악단은 섬진강벚꽃축제, 재경문척향우회 정기총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며 좌도 농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제 철인 3종경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인 3종 경기로,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2km 등 226.2km를 오후 5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경기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