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안 주민의견 청취 및 향후 일정 설명

[속초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 중앙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중앙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고, 2017년 조합설립인가와 대림산업로 시공자 선정이 되어 추진 중에 있다.

속초 중앙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당초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에 대하여 지난 6월 변경을 속초시로 제출함에 따라 속초시는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변경에 대한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이에 속초시는 중앙동 469-4번지 일원 중앙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에 대하여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공람공고와 함께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중앙동 469-4번지 일원 토지 등 소유자 및 세입자, 지역주민들에게 지금까지의 추진경위와 변경에 대한 설명, 향후 일정계획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다.

향후 속초시는 공람공고가 완료되면 시의회 의견청취와 교통영향평가, 경관심의 및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추진을 위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