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향교에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삼척향교 대성전에서‘2018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봄과 가을 두 차례 공자의 도의사상을 기리고, 인, 의, 예, 지 실천 및 인재양성을 위하여 공자를 비롯한 5성과 34인의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례를 일컫는다.

이번 행사는 삼척 이사부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원로, 유림 대표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와 성현들을 추모하는 제례를 올린다.

특히, 금번 추기 석전제는 근덕면 황계월 등 3명에게 효·선행자 표창을 수여하며, 신희연 여성유도회장 등 회원 10여명이 일일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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