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교장실에서 온양중학교청소년기자단과 인터뷰 가져

[아산=코리아플러스] 오승원 기자 = 조광연 온양중학교 교장은 지난 8월 28일 교장실에서 온양중학교청소년기자단과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조광연 교장과 일문일답 내용이다.

- 강당에서 인성교육시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장선생님도 학년별 3일 동안 진행해야 해서 매우 힘들지만 꼭 필요한 진로인성교육이기 때문에 필요하고 꼭 강당에서만 하지는 않고 학급별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 2017년에는 자유학기제였지만 2018년도에는 자유학년제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고,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유학기제에서 자유학년제로 바뀌었지만 자유학기제를 실행했을 때 보다 월등히 나아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할지를 배우고 자신이 스스로 개척해 나가고 정보를 수집하며 이에 따른 자신의 길을 열어나가야 하지만 이러한 면이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올해 자유학년제의 중점은 한번의 간단한 체험이 아닌, 자신이 필요로 하는 능력을 얻는 것입니다."

- 겨울방학중에 호주 어학연수 계획이 잡혀있는데 이것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학교에 원어민 선생님이 더 이상 배치 되지 않아 고민을 하던 중 마침 학교 운영위원회에 계신 학부모님들께서 “어학연수를 추진하면 어떻겠냐”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학연수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 망설였지만 인원조사를 해보니 11명~12명 인원이 돼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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