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생후 6개월에서 12세까지, 65세 이상도 무료

【신안=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신안군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절기는 무료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여 전 군민의 39.4%인 16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어린이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되는데,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9월 11일 시작하고(4주 간격 2회 접종), 이전에 접종을 완료한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2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신안군은 접종 초기에 수요가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대상자별 분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군민들께서 일정에 맞추어 보건기관 또는 보건소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보건소는 지속적인 예방접종률 관리 등을 통하여 “접종대상자 개인의 건강보호는 물론, 전체 군민의 인플루엔자 유행을 줄이고 입원, 사망 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겨울방학 전 접종대상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하여 인플루엔자 접종률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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