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이웃을 도우는 정다운 수양동 프로젝트

[거제=코리아플러스] 이해선 기자 = 수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수양나누미 9월 기부릴레이에 지역주민 3명이 주자로 나섰다.

9월 기부릴레이 주자는 아이샘터 유치원 김인화 원장과 수양동 주민 김춘화, 김희숙씨로 백미10kg 5포대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수양나누미 기부릴레이’는 지난해 8월부터 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다.

진행방식은 기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후 다음기부자를 1명 이상 지목해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웃이 이웃을 도우는’캠페인으로 지금까지 39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추교종 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100여 세대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양동민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탁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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