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6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마라톤동호인 3천여 명이 참여해 풀코스, 하프코스, 10㎞, 4.2195㎞ 부문에서 젊음과 건강을 다지는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시내-북한강길-자라섬으로 이어지는 수변코스를 달리게 되며,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시상금이 주어진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싱싱한 환경을 가진 가평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본 대회 코스는 건강은 물론 치유도 얻을 수 있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가평의 아름다움을 벗 삼아 달리는 이 대회에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는 생태·체험·레저·축제·문화 등 친환경적인 상품을 가진 가평군이 스포츠와 관광, 경제를 융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라톤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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